318. “수시파·정시파 너무 일찍 정할 필요 없어… 내신 챙겨야” [출처: 조선에듀]
2021년 06월 23일(수) 11 시 02분 (조회 : 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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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교육대기자TV’가 어느덧 구독자 수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그간의 인기에 힘입어 교육대기자TV는 '방에서 즐기는 입시설명회 2탄'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수시와 정시 선택 기준과 대비법 등 현실 조언을 전한다. Q&A를 통해 교육대기자TV 구독자 수 10만명 돌파를 기념해 화제의 영상을 살펴봤다.


Q. 2022~2024학년도 입시 특징을 정리하자면.
A. 2022학년도부터는 주요 대학에서 정시로 40%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공정성 문제가 불거지면서 학생부교과전형이 확대됐다. 특히 서울·경기·인천에 있는 대학에서 기존의 서울대 지역균형선발전형과 비슷하게 정원의 10% 이상을 학생부교과전형 위주로 뽑는 전형을 올해부터 운영한다. 2023학년도와 2024학년도 입시는 현 추세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문·이과 통합으로 바뀌었다. 과목 선택제를 실시하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도 2024학년도까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면 된다.


Q. 입시 변화를 고려해 학생들이 수시보다 정시에 비중을 두는 경향이 강해졌다.
A. 내신으로 대학에 가는 건 고3끼리 경쟁하는 것이다. 그런데 수능은 고3과 재수생이 같이 경쟁한다. 내신과 학생부위주인 수시가 아시안게임이라면 정시는 올림픽이다. 대다수 종목은 아시안게임보다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기가 훨씬 어렵다. 내신이 좋다면 수시가 훨씬 유리하다는 의미다.


그런데 내신은 1학년 1학기부터 3학년 1학기까지 긴장감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 한다. 매학기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를 보니 3개월마다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자꾸 수능으로 옮겨가려고 한다. 부모님들도 자녀가 ‘정시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고 했을 때 반대할 근거자료가 없으니 ‘그럴래?’라고 얘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수시파, 정시파를 너무 일찍 정할 필요는 없다. 고2까지는 내신을 꼭 챙겨야 한다.


Q. 1학년 1학기 때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괜찮나.
A. 그렇다. 1학년은 지금 중간고사 한 번밖에 안 봤다. 10번의 시험으로 평가하는데, 10분의 1이 끝난 것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1학년 1학기까지 3학년 1학기까지 내신을 균등하게 나눠 반영하니 크게 문제 될 것이 없다.


설명회를 하면 학부모님들께 이런 말씀을 드린다. 1학년 내신을 망쳤다고 하면 학생부교과전형은 우리 아이한테 해당되지 않는 전형이다. 대신 아이를 소파에 앉혀놓고 ‘당신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고 노래를 불러주자.


1학년 내신보다 2학년 1학기와 2학기 내신을 더 올리고 3학년 1학기 때 화룡점정을 찍으면 학생부종합전형에 적합한 유형이 된다. 다만, 2학년 2학기까지 내신성적이 정체되거나 떨어지면 정시파로 바꾸는 것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


Q. 학생부종합전형 핵심 요소에 대해 설명한다면.
A. 학생부종합전형의 핵심 요소는 인성, 학업역량, 발전가능성, 전공적합성 등 4가지다. 최소한 마이너스가 없도록 하는 동시에 플러스가 되도록 해야 한다.


요즘에는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이나 자율활동에서 인성을 녹여낸다. 내신성적이 좋아도 인성이 마이너스라면 대학은 그 학생을 뽑을 필요가 없다.


학업역량의 경우, ‘나만의 사건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를 학생들이 고민해야 한다. 국어 과목에서 시를 배웠으면 그 작가의 다른 작품을 읽는 것도 자기주도학습능력이다. 수업에서 배운 단원과 관련된 지식을 담당 선생님께 질문하며 자신을 어필하는 것도 방법이다. 발전가능성과 전공적합성 관련 활동은 선생님이 학생부를 기재하기 직전에 하면 좋다.


Q. 수시모집에서 지원 가능 대학은 어떻게 정하는 것이 좋은가.
A. 학교 선생님께 자신과 비슷한 내신성적을 가진 선배의 합격사례를 물어보는 게 좋다. 이를 물어보고 나서 지원 가능 대학의 범위를 어느 정도 정해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할 가능성이 있는 대학을 장바구니에 담되, 면접 일정이 수능 전에 있거나 정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이라면 장바구니에서 빼야 한다.


논술전형도 대학마다 유형이나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이 각각 다르다.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가능 대학을 장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장바구니에 있는 대학 중에서도 합격 가능성이 큰 순서대로, 원하는 순서대로 우선순위를 매기고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지막 날 경쟁률을 비롯한 여러 상황을 지켜보며 최종적으로 지원할 6개 대학을 정하면 된다.


조선에듀 기사 작성일: 2021.06.16 13:20
출처: 오푸름 조선에듀 기자
http://edu.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6/16/202106160104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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